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조외숙씨네

긴 해외 근무와 출장으로 자주 집을 비우시는 아버지 역할까지 훌륭하게 해내시는 친정 엄마 조외숙씨(52)에게 원목마루를 선물하고 싶다며 딸 이미정씨(28)가 사연을 보내왔다.
“병을 달고 사는 동생 간호에 아빠를 대신하는 궂은일까지…. 힘들어도 내색 한번 안 하던 엄마가 몰래 눈물 흘리시는 것을 우연히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답니다. 아무리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는 오래된 장판 마루를 닦고 또 닦는 엄마를 보며 집안 일이라도 조금 덜어드리고 싶어 편지를 보냅니다.”
이씨의 바람대로 어머니 조외숙씨네 거실과 주방에는 홍자작 원목마루를 깔아 포근하고 아늑하게 바뀌었다.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원목마루는 특수 클린 코팅을 해 청소가 쉬운 것이 특징. ‘바쁠 텐데 편지는 언제 보냈냐’며 딸에게 기분 좋은 핀잔을 주는 어머니와 ‘엄마 생각해주는 건 역시 나뿐’이라며 애교 섞인 웃음을 짓는 이씨의 모습에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래되어 들뜨고 때가 잘 닦이지 않아 우중충했던 예전 마룻바닥 모습.

01_따뜻한 느낌이 드는 홍자작 원목마루를 시공해 거실이 아늑하고 고급스럽게 변했다.
02_거실에서 주방까지 연결해서 시공했다.
03_접착식 시공 방식으로 하루 안에 모든 공사가 끝나 번거로움이 덜하다.
04_마루 표면에는 특수 코팅 처리되어 먼지가 잘 붙지 않으며 더러움이 쉽게 지워진다.
05_나뭇결이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홍자작 원목마루는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마루 시공 내용&비용
마루 1백86만원(12평, 걸레받이 포함)시공비 30만원(12평 X 2만5천원, 독자부담)총 2백1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