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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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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와 바세린 키즈가 함께 했어요 비누 만들기 교실

기획·김동희 / 사진·정경택 기자 || ■ 장소협찬·비누제작몰‘http://비누제작.kr’

2005. 07. 15

‘여성동아’와 바세린 키즈가 함께 한 비누 만들기 교실.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8명의 독자들은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비누와 화장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성동아’와 바세린 키즈가 함께 했어요 비누 만들기 교실

지난 5월26일 성수동 ‘비누제작몰’에서 열린 바세린 키즈 비누 만들기 교실은 바세린 키즈의 스킨케어 카운슬러가 어린이 피부&헤어 관리법을 알려주고 바세린 키즈 제품을 직접 발라보면서 시작되었다.
최유경 카운슬러(35)는 활동량이 많고 땀 등 분비물로 미끈거리는 아이들 피부에는 어린이 전용 로션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자극이 없으며 머리를 감겨줄 땐 린스와 컨디셔너를 두피에 닿지 않게 머리카락에만 바르고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의 후 바세린 키즈에서 준비한 유기농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로 점심을 먹은 다음 비누제작몰 유순덕씨(37)와 함께 비누와 화장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기성품 비누베이스를 이용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녹여 붓기’ 비누 제조법을 소개해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비누베이스를 작게 자른 다음 스테인리스 용기에 넣고 불 위에 올려 천천히 녹인 후 호호바오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 에센셜오일, 비타민 E 오일을 넣는다. 녹인 비누 용액이 식기 전에 비누틀에 붓고 기다리면 향기롭고 피부 건강에 좋은 비누가 만들어진다.
강사 유순덕씨는 여름에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녹차를, 겨울철엔 올리브오일이나 피마자오일을 넣어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여성동아’와 바세린 키즈가 함께 했어요 비누 만들기 교실

비누가 굳기를 기다리는 동안 장미 화장수 만드는 법을 배웠다. 화장수를 담을 용기는 알코올로 미리 소독해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면수건 위에 엎어둔다. 유리 비커에 로즈워터 100g·알로에베라 젤 60g·위치헤이즐 40g을 넣고 약한 불에서 30℃까지 데운다. 여기에 호호바오일과 비타민 E 오일을 두세 방울을 넣고 핸드블렌드로 3분간 섞어준 다음 제라늄 에센셜오일 1ml와 피마자오일에서 추출한 유화제 2ml를 넣고 다시 핸드블렌드로 1분간 섞어 용기에 부어 주면 완성. 천연 화장수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고 2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만들기가 끝나고 독자들은 직접 만든 비누와 바세린 키즈에서 준비한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키즈 선물 세트를 한아름 안고 즐거운 표정으로 강의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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