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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꾸민 낭만공간~ 전도연의 미니홈피

글ㆍ김정은‘여성동아 인턴기자’ / 사진ㆍ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5.07.13 13:42:00

전도연이 ‘별을 쏘다’ 이후 2년 만인 오는 9월, SBS 드라마 스페셜 ‘프라하의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최근 영화 ‘너는 내 운명’의 촬영을 마치고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는 전도연을 미리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꾸민 낭만공간, 전도연의 미니홈피를 소개한다.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꾸민 낭만공간~ 전도연의 미니홈피

전도연(32)의 싸이월드 미니홈피(www.cyworld.com/jdoyoun)는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성숙한 숙녀의 느낌을 전해준다. 방명록이나 게시판 없이 사진첩으로만 심플하게 꾸민 것도 그렇지만 사진마다 감성적인 느낌의 짧은 글을 덧붙여놓아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시인’으로 통할 정도.
전도연 미니홈피의 상징은 ‘나비’다. 홈피 배경 그림 속에 푸른색 날개를 가진 나비 떼가 날아오르고 있다. ‘실크 나비’라는 이름의 폴더도 있다. 주로 셀프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싱긋 웃거나 하품을 하고 잠자는 모습 등 전도연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 보다 친근한 이미지의 그를 느끼게 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사진은 잠든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단잠을 자다’. 대부분의 사진들이 셀프 촬영인데 잠자는 사진이 있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 방문객이 “자면서도 셀카가 가능하나요? 역시 배우는 달라” 하고 댓글을 달아놓으니 “울 엄마 솜씨~”라는 그의 답변이 이어진다.
가족에 대한 진한 애정 느껴지는 사진들이 눈길 끌어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꾸민 낭만공간~ 전도연의 미니홈피

‘Love U’ 폴더는 전도연의 가족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늦은 저녁 팔짱을 끼고 걷는 부모님의 뒷모습, 어항 속의 물고기를 보며 웃고 있는 어린 조카 윤수를 담은 사진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어머니, 조카와 함께 세 사람 모두 마스크를 쓰고 병원을 방문해 찍은 사진에 ‘강도 시리즈’라는 제목을 붙여놓은 것도 재미있다. 특히 그는 “내 딸이었으면” “이런 딸 하나 갖고 싶다”고 거듭 이야기할 만큼 조카 윤수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어설프게 고모를 그린 조카의 그림을 자랑스레 소개하는가 하면, 스티커를 잔뜩 붙인 팔뚝을 찍은 사진에는 “팔찌를 만들어주겠다며 자신이 아끼는 스티커를 아낌없이 정성스레 나의 팔에 붙여준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내 몸의 일부가 되어버렸음 좋겠어”라고 덧붙여놓았다. 이런 그의 모습에 “한 나라 최고의 여배우도 이렇게 사는구나” 하고 인상적인 댓글을 달아놓은 방문객도 있다.
가장 최근의 사진을 볼 수 있는 ‘반짝반짝’ 폴더에는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들을 주로 올려놓았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동료배우, 감독과 함께 바다를 찾아 찍은 정겨운 분위기의 사진들이 새 영화에 대한 그의 애정을 느끼게 한다. 최근 머리를 조금 자르고 갈색으로 염색한 전도연의 새로운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지난 5월 초 짬을 내 지인들과 함께 남해자연휴양림을 찾았을 때 찍은 사진을 담은 ‘도연이의 여행기’도 볼거리. 한적한 숲길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근 영화 촬영으로 바빠 예전만큼 정성스레 답글을 달아주진 못하고 있지만 이제 곧 새로운 드라마와 영화로 팬들을 다시 찾을 전도연. 그의 미니홈피 대문에 걸린 ‘Today Is…’ 아이콘은 요즘 매일 ‘설렘’ 모드다.

여성동아 2005년 7월 4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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