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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만나고 돌아오는 최수종 외

■담당·김유림 기자

2005. 07. 13

북한 어린이 만나고 돌아오는 최수종 외

변호사와 여비서의 사랑 그리는 MBC 새 미니시리즈 ‘변호사’ MBC 미니시리즈 ‘환생-넥스트’의 후속으로 ‘변호사’가 오는 7월11일 첫 방송된다. 지난해 MBC 드라마 ‘불새’로 인기를 모았던 정혜영이 결혼 후 처음 출연하는 이번 드라마는 네 남녀의 애정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정혜영(주희)은 자신을 배신하고 미국행을 택한 옛 애인 김성수(윤석기)와 김상경(서정호)과 삼각관계에 놓인다.

김정은·정준호 주연의 SBS 새 드라마 ‘루루공주’ 영화 ‘가문의 영광’에 함께 출연했던 김정은·정준호가 SBS 새 드라마 ‘루루공주’에서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여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과 함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정은과 7년 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준호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번 드라마는 재벌가를 배경으로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순진한 부잣집 딸 희수(김정은)와 사랑하는 법을 잊어버린 플레이보이 우진(정준호)의 좌충우돌 사랑찾기를 그린다. ‘돌아온 싱글’의 후속으로 8월3일 첫 방송된다.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하는 김주승 탤런트 김주승(44)이 지난 2002년 방영된 MBC 드라마 ‘리멤버’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7월 초 방영 예정인 KBS 미니시리즈 ‘그녀가 돌아왔다’에서 일상에 찌들어가는 중년 남자 하록 역을 맡은 것. 심장병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해 25년 동안 냉동 상태에 있었던 김효진(소령)의 과거 애인인 하록은 자신의 아들인 김남진이 소령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갈등한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그동안 보여주었던 반듯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했던 폭탄머리로 파격변신한다.

SBS 새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에 출연하는 하희라 지난 1월 방영된 SBS 신년특집극 ‘내사랑 토람이’로 화제를 모은 하희라가 7월15일부터 방영 예정인 SBS 새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에 출연한다. 극중에서 콧대 높은 재벌가의 딸로 등장하는 하희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살다 위자료나 챙겨보려는 속셈으로 이혼을 계획하는 남편(김영호)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첫눈에 반해 결혼한 건설회사의 외동딸과 평범한 신입사원이 10년이 흐른 뒤 겪는 갈등을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김승우·명세빈 주연의 사전제작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지난 98년 영화 ‘남자의 향기’에 출연했던 김승우·명세빈이 7년 만에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로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중에서 명세빈은 김승우를 좋아하는 검사 윤혜라로 등장하고 김승우는 아내를 지하철 화재사고로 잃은 후 비관적인 삶을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박강호를 연기한다. 이 밖에 신성우가 강호의 친구이자 몰락한 변호사인 정형석으로, 개성 있는 연기자 성지루가 깡패 백동구로 등장한다.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사전 제작하는 작품으로 방영 날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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