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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송일국의 플래닛

직접 만든 플래시 동영상과 가족사진으로 꾸민

■ 글ㆍ김정은‘여성동아 인턴기자’ ■ 사진ㆍ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5.06.14 11:54:00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해신’에서 한 여인을 향한 애절한 사랑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송일국의 일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가족사진과 공들여 제작했다는 동영상, 직접 찍은 사진, 짧은 일기로 꾸민 그의 플래닛에서 좀 더 인간적인 그의 매력을 살펴보자.
탤런트 송일국의 플래닛


탤런트 송일국(34)은 지난해 9월부터 직접 자신의 플래닛(http://planet. daum.net/4004song19)을 운영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소속사에서 운영하는 다른 연예인들의 플래닛(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이 제공하는 개인미디어 서비스)과는 사뭇 다른 모습. 어릴 적 사진과 부모의 결혼식 사진, 직접 제작한 동영상 등을 올려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방명록에 남긴 팬들의 인사에 답글도 달아준다. 어느새 플래닛 방문객 수가 47만 명을 넘어섰고 싸이월드의 ‘1촌’에 해당하는 ‘친구’도 많이 생겼다.

정성 다한 관리로 방문객 수 47만 명 넘어

‘1958님의 플래닛입니다’.
첫 화면에 뜨는 숫자 ‘1958’이 눈길을 끈다.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보면 답은 금세 나온다. 일구오팔. 바로 ‘일국오빠’님의 플래닛이다.
접속하면 하얗고 네모난 화면 위에 꽃들이 하나씩 피어나는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36초간 형형색색의 꽃들이 차례로 나타나 화면을 뒤덮더니 마지막으로 ‘1958’이라는 숫자가 떠오른다. 송일국이 직접 만든 동영상인 것. 이 게시물에 방문객들의 댓글만 2백여 개가 이어진다. “정말 오빠가 만든 것인가요” 하는 질문에 그는 “100% 제가 만든 겁니다. 포토샵 만진 지가 하도 오래돼서 시간 좀 걸렸죠…”라는 답변도 달아놓았다. 화면 왼쪽 상단의 메뉴 가운데 ‘My TV’를 클릭하면 이 외에도 세 편의 자작 동영상을 더 볼 수 있다. 산악자전거, 수영, 마라톤 등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아 만든 것도 있고, 드라마 ‘해신’에 나온 장면들을 편집하고 배경음악을 더해 뮤직비디오처럼 꾸민 것도 있다. ‘해신’ 동영상은 날짜를 보니 지난 2월 설날 즈음에 올린 게시물. “차례 지내고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어제 오늘 촬영이 없어서 밤새고 만들었습니다.^^”라고 덧붙인 그의 설명이 재미있다.
탤런트 송일국의 플래닛

송일국의 플래닛. 접속하면 직접 만든 동영상 ‘Flower’가 제일 먼저 눈길을 끈다.


송일국 플래닛의 또 다른 재미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인 그의 가족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잘 알려진 것처럼 그의 어머니 탤런트 김을동은 ‘장군의 아들’ 김두한의 딸이다. ‘포토’ 메뉴에서 ‘가족’ 폴더를 클릭하면 넓은 이마와 눈가 주름이 그와 꼭 닮은 젊은 시절 아버지의 사진, 부모의 결혼식 사진은 물론 그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외증조모, 외고조모와 함께 찍은 역사적인 사진까지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My Diary’코너에서는 바쁜 촬영장을 오가며 쓴 짧은 일기와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덩치 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새로운 취미를 붙였다고. 그는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요즘 ‘해신’ 촬영으로 정신이 없어 제대로 플래닛 관리를 못하고 있다”며 촬영을 마치는 대로 더 많은 시간을 인터넷 친구들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여성동아 2005년 6월 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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