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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방ㆍ탁아시설 갖춘 문화공간

아이 맡겨놓고 영화, 공연 즐겨요~

■ 기획ㆍ김정은‘여성동아 인턴기자’ ■ 글ㆍ선승희‘자유기고가’ ■ 사진ㆍ홍중식 기자

입력 2005.06.14 11:47:00

주부들의 문화생활은 아이가 생기면서 거의 포기해야 하는 것이 현실.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다.최근 영화관이나 공연장에도 탁아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 아이 걱정을 잠시 잊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내 공간들을 소개한다.
놀이방ㆍ탁아시설 갖춘 문화공간

어린아이를 둔 주부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 쉽지 않다. 아이를 맡길 놀이방이나 탁아시설을 갖춘 공연장, 극장 등이 많지 않기 때문. 하지만 최근 점점 탁아시설을 운영하는 문화공간이 늘어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탁아시설이 있는 공연장 &영화관

대형 공연장은 대부분 탁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35평짜리 놀이방 ‘어린이 나라(02-580-1159)’에 미끄럼틀과 장난감, 각종 놀이기구를 갖추어놓았다.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 전문교사 3명이 아이들을 봐주고 종이접기, 인형극, 동화 구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놀이방 ‘아이들세상(02-399-1593)’에서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공연 후 30분까지 3명의 전문교사가 아이들을 돌봐준다. 엄마는 공연장에 설치된 폐쇄회로TV로 아이들이 놀이방에서 잘 놀고 있는지 볼 수 있다.
국립극장(02-2280-4114)은 놀이방 외에도 공연장 뒤편에 부모가 직접 아이를 데리고 공연을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설치했다. 아이가 너무 어려 탁아시설에 맡기기 어려울 때 이용하면 좋다.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은 어머니가 3세 미만의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보금자리(02-760-4648)’를 운영 중이다. 유리부스로 방음장치를 해놓았고, 유모차도 놓을 수 있다.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최근 개관한 충무아트홀(02-2230-6600)도 28평 규모의 놀이방을 운영한다. 2인 1조의 전문교사가 지도를 맡아 글자배우기,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관은 아이를 맡기고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 경기도 분당에 있는 CGV 야탑(031-725-1100)이 유일하게 아이를 맡기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첫 영화가 시작되는 오전 8시부터 마지막 영화가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2∼4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놀이방을 운영한다. 미끄럼틀과 볼풀, 미니농구대 등 놀이시설이 다양하고 대형 TV로 비디오도 볼 수 있다. 직원 1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6명 수용 가능.
롯데시네마(1544-8855)에서는 6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세 이하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엄마랑 아기랑’ 행사를 연다. 엄마 1인당 아기 1명의 좌석이 무료. 음량을 작게 해 아이들이 중간에 잠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명동 에비뉴엘관과 목포관은 제외.

아이 돌봐주는 카페와 미용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네시티 뒷골목에 있는 ‘데이지(02-546-3080, www.kidscafe.co.kr)’는 키즈카페의 원조. 카페 한쪽에 게임기와 TV,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방이 있다. 아동복도 판매한다.
대학로에 위치한 키즈카페 ‘아기곰(02-763-3673)’은 연극을 보러 오는 아기 엄마들에게 소문난 곳이다. 주말 평균 50여 명의 주부가 찾는데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 5명이 1시간당 5천원을 받고 번갈아가며 아이를 봐준다.
엄마가 머리를 하는 동안 아이를 봐주는 미용실도 있다. 목동 8단지 건너편 ‘키즈붐(02-2651-7135, www.kidsboom.co.kr)’은 놀이방 시설이 있는 가족 미용실. 입장료 4천원만 내면 엄마가 머리를 하는 동안 아이들이 놀이시설과 미니극장에서 마음껏 놀 수 있다. 미니극장은 어두운 조명에 100인치 대형 TV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파마(4만원)를 하면 아이 머리 자르는 값과 입장료가 무료다. 머리 자르는 값은 어른과 아이 각 1만3천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자리한 가족 미용실 ‘키즈버즈(032-322-7725, www.kidsbuzz.co.kr)’에는 10평 정도의 공간에 장난감과 게임기, 아동교재를 구비해놓은 ‘플레이 존’이 있다. 미니영화관에서는 120인치 TV를 통해 매일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머리를 하지 않더라도 3천원의 입장료를 내면 두 시간 동안 플레이존과 미니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다.

여성동아 2005년 6월 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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