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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기자 vs 독자제모 제품 사용후기

제모 제품의 최강자를 가려라!

■ 기획·오영제 ■ 사진·홍중식 기자 ■ 제품협찬·필립스 바비리스 질레트 옥시 바디라이프(www.bodylife.co.kr)

입력 2005.06.10 15:42:00

여름이 다가올수록 치열해지는 털과의 전쟁.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모 제품 중 최강자를 기자와 독자가 직접 써 보고 가려냈다.
‘여성동아’ 기자 vs 독자제모 제품 사용후기


① 필립스 사니텔 아이스 면도·각질제거·제모 기능을 갖춘 전동 제모기. 쿨링 효과가 있어 통증을 줄여준다. 19만9천원.
② 옥시 Veet 천연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제모크림. 크림을 바른 후 함께 들어있는 스파튤러로 긁어내면 털이 말끔히 제거된다. 9천원.
③ 네즈 천연성분으로 만든 왁스. 인체의 열에 의해 녹아 중탕할 필요가 없다. 5만9천원.
④ 바비리스 제모패드 크기에 따라 원하는 부위에 사용 가능한 제모패드와 모이스처 오일이 함께 들어 있다. 3만9천8백원.
⑤ 질레트 비너스 면도기 거품을 바른 후 털이 난 방향으로 면도한다. 1만원대.

‘여성동아’ 기자 vs 독자제모 제품 사용후기

깔끔 여왕, 여성동아 기자 조은하

1위 제모기털을 뿌리까지 뽑아주는 전동 제모기는 효과가 확실한 반면 통증이 있는 것이 단점. 털이 뽑힐 때마다 눈물이 찔끔 난다. 하지만 모근까지 확실히 뽑아주기 때문에 1~2주 동안 깔끔함이 유지된다. 사용한 제품은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아이스 스킨 쿨러 기능이 있었는데 오히려 차가운 쿨러가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지 않았다. 꾸준히 사용하면 익숙해져 통증이 덜 느껴지므로 차라리 쿨러 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2위 면도기샤워하면서도 쓸 수 있어 편리하고 사용법이 간단하다. 손잡이가 부드러운 고무인데다 면도 날이 살에 밀착돼 안정감 있고 부드럽게 털을 제거해 준다. 하지만 털이 금세 다시 자라 3~4일이 지나면 두껍고 까만 털이 삐죽 고개를 내민다. 면도부위가 거뭇거뭇해지는데다 털이 자라면서 따끔거리는 것도 단점. 면도를 자주 해야 하는 것이 귀찮긴 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가장 높았다.
3위 제모패드노하우를 터득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털을 제거할 부위에 팽팽하게 패드를 붙인 후 털이 자란 방향으로 가볍게 문지르고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떼내는 것이 요령. 방법을 제대로 따라 하지 못하면 끈끈이만 다리에 남고, 너무 세게 떼내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간지럽다. 한 번 제모하면 모근까지 뽑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4위 왁스상당한 요령을 필요로 하는 제품. 왁스가 끈끈해 덜어내고, 스틱에 붙어 있는 왁스를 제거하는 것마저 힘들었다. 원하는 부위만큼 왁스를 바를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제모하기는 편리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면적이 넓은 다리 부위를 제모하면 좋을 듯.
5위 제모크림‘민감성 피부용’을 선택해 발랐는데도 5분이 지나지 않아 피부가 화끈거렸다. 크림을 닦아내니 제모 부위가 발갛게 부어올랐다. 바른 후 닦아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은 간편하지만 털을 녹인다는 점에서 피부에 자극을 줄 것 같아 계속 사용하기 망설여진다.

‘여성동아’ 기자 vs 독자제모 제품 사용후기

호기심 많은 궁금녀, 여성동아 독자 정유진
1위 면도기사용법이 간단하고 털도 말끔히 없애주는 척척박사 면도기를 1위로 선택! 샤워하면서 제모를 할 수 있고 사용 후엔 물로 헹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쁜 주부들에게 그만이다. 단 모근까지 제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세 털이 다시 자라고 피부결대로 면도하지 않으면 각질이 생길 수 있다. 같은 부위를 여러 번 문지르면 피부가 발갛게 되므로 크림을 바른 후 피부결대로 한번에 면도하는 것이 좋다.
2위 제모크림겨드랑이처럼 면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부위를 말끔하게 제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털이 녹는 시간도 2~3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결과가 아무리 만족스럽더라도 피부 트러블과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이 사실.
3위 제모기털이 탁탁 뽑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심한 통증이 있다. 핀셋으로 털을 하나하나 뽑을 때처럼 따끔함이 오래 지속된다. 대신 한 번 사용하면 한 달 정도 털이 나지 않는다는 점은 편리했다. 그렇지만 고가인데다 제모기에 내장된 다양한 기능을 모두 사용하게 될지가 의심스럽다.
4위 왁스중탕을 해야 하는 예전의 왁스보다는 사용이 편리해졌지만 스틱으로 끈끈한 액체를 덜어 다리에 바른 후 빳빳한 천을 붙여 떼어내야 하는 과정은 여전히 귀찮다.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 모근이 완전히 뽑혀 원래 다리에 털이 없었던 것처럼 매끈해졌다. 천을 밀착시킨 후 한번에 떼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한번에 떼어내지 못할 경우 털이 중간중간에 남아 있기도 하고 끈끈이가 다리에 남아 그것을 떼내는 것도 일.
5위 제모패드제모패드를 가볍게 문지른 후 다리에 붙였다 떼어냈더니 끈끈한 액만 묻고 제모가 전혀 되지 않았다. 방법이 틀렸나 싶어서 10분, 20분, 30분 두었다가 각각 떼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 결국 다섯 번째 실험에서야 겨우 털을 제거할 수 있었다. 요령을 터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듯. 제모효과는 좋았지만 패드를 붙였던 부위가 빨갛게 된다.

여성동아 2005년 6월 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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