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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기대되는 배우

MBC 새 드라마 ‘환생-넥스트’ 주연 맡은 탤런트 류수영

■ 글·김유림 기자 ■ 사진·김형우 기자

입력 2005.06.09 14:14:00

지난 4월 종영한 KBS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탤런트 류수영이 이번에는 MBC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5월 중순부터 방영 중인 퓨전멜로극 ‘환생-넥스트’의 주인공을 맡은 것. 차세대 주연급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MBC 새 드라마 ‘환생-넥스트’ 주연 맡은 탤런트 류수영

KBS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주목을 받은 탤런트 류수영(26)이 지난 5월 중순부터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 ‘환생-넥스트’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환생-넥스트’는 조선시대, 고려시대 등 시공간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퓨전멜로극으로 외과의사 기범(류수영)이 연극배우 지망생 정화(장신영)를 만나 네 번의 전생을 경험하며 결국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시대를 바꿔가며 한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어쩌면 연기 밑천이 금세 바닥날 수 있겠지만 저 자신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죠.”

서로의 존재감만으로도 힘이 되는 여자친구 있어
그는 드라마의 내용처럼 실제로 체험한 일이 없는 현재의 상황을 전에 체험한 것처럼 똑똑히 느끼는 데자뷔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어느 날 화곡동에 갔다가 꿈에 자주 나타나 눈에 익은 언덕과 똑같이 생긴 장소를 목격해 놀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열여덟, 스물아홉’을 끝내고 3일 만에 다시 촬영을 시작한 그는 “특별히 챙겨 먹는 보약은 없지만 고기를 워낙 좋아해 조금 지친다 싶을 때면 삼겹살을 먹어 체력을 보충한다”고 말했다.
배우의 길로 들어선 지 올해로 5년째 되는 그는 “예전에 출연했던 드라마를 다시 보면서 연기를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려 애쓴다”고 말한다.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마찬가지. 시간이 있을 때면 친구 집에 놀러가 햇볕이 잘 드는 마당에서 선탠을 즐기고 웨이크 보드도 타면서 연예인이 되기 전과 똑같은 평범한 삶을 즐긴다고 한다.
얼마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그는 “촬영 스케줄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의 존재감만으로도 힘이 되며 여자친구에게 애정표현을 잘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여성동아 2005년 6월 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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