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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Her beauty secret

김서형 vs 양미라의 뷰티 시크릿

요즘 들어 부쩍 예뻐진 그들을 만나다

■ 기획·오영제 ■ 사진·박해윤 조영철 기자 ■ 의상협찬·매긴나잇브리지 Y&Kei

입력 2005.05.03 15:56:00

날씬한 몸매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탤런트 김서형과 양미라에게 뷰티 & 스타일링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김서형 vs 양미라의 뷰티 시크릿

스트레칭과 반신욕을 예찬하다
‘스크린’ ‘파리의 연인’ 등 여러 드라마를 통해 쿨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보여준 탤런트 김서형(29).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의 그는 오히려 마른 것이 고민이라고 한다.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가슴과 엉덩이 부위의 근육을 키워 볼륨 있는 보디라인을 만드는 데 힘쓴다고. 헬스와 스트레칭을 즐기는데 스케줄이 바빠 피트니스 센터를 찾을 여유가 없을 때는 스트레칭만이라도 꼭 해준다.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지고 예쁜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해야한다고 강조하는 그.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크게 기지개를 키는 동작을 시작으로 하루 중에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준다. 저녁에는 스트레칭 후 반신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드라마 스케줄에 쫓기다 보면 밥을 제때 챙겨 먹지 못하고 차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져 소화도 잘 되지 않아요. 가끔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때 반신욕을 하면 증상이 싹 사라져요.” 반신욕을 하면 피부까지 맑아져 일석이조라고. 피곤한 날에는 아로마 향을 피우고 20분 가량 몸을 담그는데 향긋한 냄새를 맡으며 반신욕을 하면 기분 좋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매끈한 피부를~
김서형 vs 양미라의 뷰티 시크릿

지성 피부라 쉽게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에도 꼼꼼히 피부를 관리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신경 쓰는 것은 클렌징. 슈에무라의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운 뒤 클렌징 로션으로 한 번 더 지우고 세안을 해야 개운하다고. 세안할 때는 알갱이가 고운 스크럽으로 각질 제거를 하는데 입자가 작은 제품으로 살살 문지르면 피부 자극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아이크림과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미백 효과가 있는 오일을 면봉에 찍어 칙칙해진 부위에 발라 마무리. 얼굴이 푸석하다고 느낄 때는 머드팩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한 뒤 시트 타입의 팩을 붙여 수분을 공급한다. 평소에는 화장을 잘 하지 않고 자외선차단제와 파우더만 바른 후 마스카라로 눈을 강조하고, 메이크업을 꼭 해야 하는 날에는 그레이, 카키 컬러를 이용한 시크 메이크업을 즐긴다.
김서형 vs 양미라의 뷰티 시크릿

오일이 피부에 닿는 것을 꺼리는 그는 목욕할 때 아로마 향을 피워 기분을 전환시킨다.


김서형의 알뜰 스타일링 노하우
세련된 이미지 때문에 사치스러울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그는 검소한 알뜰파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일주일 이상의 시간을 두고 맞춰 입을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생각해본 다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편. 주로 동대문시장이나 백화점 세일 기간을 이용해 쇼핑하고 낡았지만 버리고 싶지 않은 아이템은 리폼을 해 입기도 한다. 이런 그도 욕심내는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신발이다. 백이나 액세서리 등에는 관심이 없지만 신발 욕심이 많아 올 봄에도 시크한 디자인의 구두 한 켤레를 구입할 예정. 아무리 멋지게 차려입어도 구두가 엉망이면 그 옷차림은 실패한 스타일링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헤어·최미영‘이유정 클레르’|메이크업·허정아‘이유정 클레르’

김서형 vs 양미라의 뷰티 시크릿

꾸준한 관리로 매끈한 다리 만들기
KBS 일일 연속극 ‘어여쁜 당신’,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 드라마 등에 출연 중인 탤런트 양미라(24). 청바지 광고모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을 만큼 그의 몸매와 패션 감각은 남다르다. 길고 쭉 뻗은 각선미를 만드는 일등공신은 마사지와 족욕. 모델 활동을 하던 고등학생 때부터 지압이나 마사지하는 것을 즐겨 이제는 거의 전문가 수준이 되었다. 발목부터 허벅지를 향해 혈점을 꾹꾹 눌러 지압하거나 무릎 뒤 림프선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뭉친 근육이 풀리고 셀룰라이트가 사라져 다리선이 예뻐진다고 한다. 집에서도 부기를 없애는 타이즈를 항상 신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타이즈는 잠잘 때도 신어요. 타이즈와 양말을 신고 베개나 쿠션 위에 다리를 올려 45도 이상 높이고 자는 것이 습관이 돼 이제는 일자로 누우면 불편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니까요.”

예쁜 다리를 만드는 또 하나의 비밀, 족욕



답답한 느낌이 싫어 목욕이나 반신욕보다는 족욕을 즐긴다. 저녁 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20분 가량 앉아 잡지나 책을 읽는데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기분까지 상쾌해진다고. 가끔 아로마 오일을 타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넣지 않은 따뜻한 물만 사용해도 좋다고 한다. 이때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올려두면 혈액순환이 빨라져 운동하고 난 듯 몸이 가벼워진다고. 얼음주머니는 얼굴 부기를 빼는 데도 좋아 항상 냉장고에 준비해둔다.
김서형 vs 양미라의 뷰티 시크릿

양미라의 작은 얼굴 만드는 노하우
몸에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지만 통통한 볼살때문에 고민이라는 그. 얼굴살을 빼는 데는 식이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저녁식사는 부기의 원인이 되는 짠 음식과 밀가루 음식을 배제하고 두부, 콩 등의 유기농 식품으로 소량만 먹는다. 에스티로더의 히팅 마스크는 얼굴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 즐겨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 얼굴에 바르고 있으면 스스로 열을 내기 때문에 사우나 한 느낌이 든다고. 과일, 설탕 등의 천연 재료를 이용한 화장품을 그날 기분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하는데, 요즘 애용하는 것은 더 페이스샵의 딸기 요구르트 팩. 맛있는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들 뿐 아니라 피부도 한결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서형 vs 양미라의 뷰티 시크릿

1. 족욕과 마사지로 날씬하고 매끈한 각선미를 만든다.
2. 향기가 좋고 피부도 촉촉해지는 딸기 요구르트팩은 그가 즐겨 사용하는 아이템.


양미라 패션의 포인트, 진과 선글라스
날씬한 몸매가 매력인 그는 몸매가 강조되는 피트된 옷을 즐겨 입는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바로 데님으로 2백 벌은 족히 된다고. 여기에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디자인별로 가지고 있다. 부츠컷 진과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코디한 후 렌즈가 둥글고 큰 레트로풍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양미라식 올봄 스타일링 방법이다.
헤어·수‘뷰티 레이’|메이크업·이현숙‘뷰티 레이’

여성동아 2005년 5월 4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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