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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Beauty special

스킨케어로 업그레이드, 달라진 클렌징 리포트

피부 건강까지 생각하고 지운다!

■ 기획·정윤숙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도움말·장가연(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 제품협찬·A3F[on] 비오템 메이블린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메리스떼 클리오 클라란스 슈에무라 헤라 IPKN 오션 애경 베리떼 안나수이 ■ 의상협찬·이상봉 데코 ■ 장소협찬·알도꼬뽈라 ■ 헤어&메이크업·알도꼬뽈라 ■ 모델·전혜림 ■ 코디네이터·김진하

입력 2005.05.03 14:56:00

클렌징은 이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지우는 단계에서 벗어나 스킨케어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
피부 건강까지 생각한 새로운 감각의 클렌징 리포트.
스킨케어로 업그레이드, 달라진 클렌징 리포트

클렌징 크림으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폼 클렌징으로 다시 한번 닦아내는 이중 세안이 필수였던 시대가 있었다. 짙은 화장이 유행이던 시절, 클렌저는 지금만큼 기능이 뛰어나지 못했던 까닭에 번거로운 이중 세안을 해야 했고 클렌저도 크림과 로션, 워터 타입 외에는 없었으므로 선택의 폭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새로운 개념의 오일 타입 클렌저가 등장하고 티슈와 무스 타입까지 다양한 종류의 클렌저가 선보이면서 클렌징의 개념까지 달라지고 있다. 이제 클렌징은 단순히 메이크업을 씻어내는 기능에서 벗어나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스킨케어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잘못된 클렌징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으며,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클렌저로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피부 상태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사용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저 사용법 제대로 알기
클렌저의 사용량이 너무 적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하게 덜어내 쓰는 것이 좋다. 클렌징 오일의 경우 물기 없는 손바닥에 4회 정도 펌핑해 사용하며, 손바닥을 오므렸을 때 5백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더 크면 적당하다. 크림이나 젤 타입 클렌저는 포도 두 알 정도의 크기, 밀크 타입의 경우 손바닥을 둥글게 모았을 때 푹 패인 곳에 꽉 차는 정도가 적당한 양이다.
메이크업 클렌저의 양을 많이 사용하는 대신 폼이나 무스 타입의 세안제는 적게 쓰는 것이 피부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 폼 클렌저는 50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짜내 사용하고, 무스 타입 클렌저는 2∼3회 정도 펌핑해 나오는 양이면 적당하다. 얼굴에 직접 세안제를 대고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손에서 충분히 거품 낸 후 얼굴에 바르고 1분 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군다. 클렌징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메이크업 잔여물과 세안제를 재빨리 씻어내고, 여러 번 헹군 후에는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이 팽팽하게 조여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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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순서는 이렇게∼
① 클렌징 전 손을 깨끗이 씻는다.② 화장솜에 눈 전용 메이크업 리무버를 덜어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립스틱을 지운다.③ 물기 없는 손에 클렌징 로션이나 오일을 펌핑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티슈나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다. 이때 오랫동안 문지르지 않는 것이 포인트.④ 폼 클렌저나 무스 클렌저를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 낸 다음 볼, 이마, 코 순으로 마사지하듯 가볍게 문지른다.⑤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 후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한다.⑥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닦아내고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피부결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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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피부
세안 후 피부가 금세 땅기는 피부라면 물로 씻어낼 수 있는 워셔블 타입의 클렌징 밀크나 오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다. 클렌저는 보습 효과가 있는 것을 선택하고, 심하게 건조하다면 아침에는 물세안만 하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라면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는 클렌저를 사용하고 과잉 피지를 없애는 딥 클렌징을 정기적으로 해준다.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후 번들거림이 심해지거나 트러블이 생겼다면 폼 타입으로 교체한다. 클렌징 후에는 수분 공급에 신경 써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민감성 피부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저자극성 클렌징 밀크나 오일 타입을 선택해 부드럽게 닦아내는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클렌징 클로스는 피한다. 폼 클렌징은 거품의 입자가 곱고 부드러운 것을 선택해 손바닥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사용한다. 금세 피부가 붉어지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말고 살살 문지르는 것이 클렌징 노하우.
딥 클렌징으로 건강 피부 가꾸기
클렌징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딥 클렌징을 소홀히 하면 피부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힘들다. 특히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는 각질 제거는 필수! 스팀 타월로 모공을 연 후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손끝으로 살살 문질러 없애면 피부의 무리를 주지 않는다. 중성 피부라면 2주에 1∼2회, 건성 피부는 1∼2주에 한번 정도 해준다. 지성 피부인 경우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한데, 너무 오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인기 있는 클렌저 종류 &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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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로션&크림
매일 진한 메이크업을 한다면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간편하게 물로 씻어내는 워셔블 타입이 인기. 클렌징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폼 클렌저를 이용해 한번 더 닦아낸다.
클렌징 오일
메이크업 클렌징부터 세안까지 한번에 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미네랄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거나 지성·여드름 피부의 경우 폼 클렌저를 사용해 이중 세안하는 것이 트러블을 막는 방법이다. 물을 묻히지 않은 손에 3∼4번 정도 펌핑해 얼굴에 펴 바르고 물을 적셔 마사지한 후 여러 번 씻어낸다.
클렌징 클로스
티슈 타입의 클렌저로 빠르고 간편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면 소재의 티슈에 클렌저가 묻어 있어 포인트 메이크업부터 피부 화장까지 빨리 지울 수 있는 것이 장점.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민감성 피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립&아이 리무버
오일 타입이거나 오일과 워터가 분리되어 흔들어 사용하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펄이 든 아이섀도나 워터프루프 타입의 마스카라, 롱래스팅 립스틱 등 쉽게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 제품을 바른 경우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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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천연 재료를 이용한 세안제도 인기다. 천연 재료를 이용한 세안은 자극이나 부담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해준다. 천연 곡물 가루를 한 가지씩 또는 여러 가지를 혼합한 것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므로 피부 상태에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한다.
콩가루 클렌징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에 콩가루를 약간 섞어 얼굴에 바르고 부드럽게 문지른 후 티슈나 해면 스펀지로 닦아낸다. 건성 피부라면 메이크업을 지운 후 콩가루에 달걀 노른자를 섞어 부드럽게 마사지한 다음 씻어낸다.
곡물가루 클렌징
피부 타입에 맞는 곡물가루를 물에 개서 클렌징으로 사용한다. 녹두가루, 율무가루, 팥가루는 모공을 청소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어 보습 효과가 있다. 곡물가루로 세안할 때는 우유나 물을 섞어 되직하게 갠 후 얼굴에 발라 마사지하는데 부드럽게 문질러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한다.
녹차 세안제
피지 분비가 많아 피부가 번들거리거나 뾰루지가 자주 나는 트러블 피부에 좋다. 폼 클렌저나 비누로 메이크업을 씻어낸 후 녹차 티백이나 녹차잎을 물에 우려 그 물로 세안한다. 이때 얼굴에 잘 스며들도록 여러 번 두드린다.
쌀뜨물 세안제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미백 효과가 있다. 일주일에 2∼3회, 아침저녁으로 쌀뜨물을 받아 세안할 때 이용하는데 얼굴에 두드리듯 바르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군다. 피지 제거 효과가 강해 건성 피부는 맞지 않는다.

궁금증은 다 모았다! 클렌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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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외선차단제만 발라도 반드시 클렌징을 해야 하나?A 자외선차단제는 땀과 피지 등에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클렌저를 이용해 꼼꼼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Q 클렌징 마지막에 비누를 사용해도 될까?A 피부 표면은 약산성이므로 알칼리성보다는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한다. 알칼리 성분이 많은 비누는 피부 보호막을 지나치게 벗겨내 세안 후 땅기는 느낌이 들며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Q 눈과 입술의 포인트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색소 침착이 되나?A 포인트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지 않을 경우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에 쌓여 색소 침착이 될 수 있다. 눈과 입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다면 포인트 리무버를 이용해 깨끗이 지운 다음 클렌저를 사용한다.
Q 클렌징 오일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해도 괜찮을까?A 중건성 피부의 경우 피부에 보습 효과를 주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라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물에 잘 지워지는 수용성 오일은 세안제로 한번 더 닦아내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포인트 리무버부터 오일 클렌저까지, 스피드 클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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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순면으로 만든 티슈 타입 클렌저로 한 장씩 뽑아 사용한다. 헤라 클렌징 퓨어 클로스. 60장 3만5천원.02_ 끈적이지 않는 오일 클렌저로 라임 성분이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비오템 비오수르스 클렌징 오일. 200ml 3만8천원.03_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나 롱래스팅 립스틱을 지울 때 사용하는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메이블린 익스프레스 케어 아이&립 리무버. 90ml 1만원대.04_ 워터프루프 타입의 메이크업도 한번에 지워지는 제품으로 흔들어서 사용한다. 클라란스 원스텝 훼이셜 클렌저. 200ml 3만원.05_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성분으로 물에 닿으면 우윳빛으로 변하는 수용성 클렌저. IPKN 리페어 EX 클렌징 오일. 220ml 3만8천원대.06_ 산뜻한 질감의 오일 타입 클렌저로 체리 추출물과 벚꽃 향이 들어 있다. 슈에무라 뉴 하이 퍼포먼스 밸런스 클렌징 오일. 450ml 8만4천원.07_ 짙은 메이크업을 지워주고 물에 잘 녹는 셔벗 타입 클렌징 크림. 오션 씨위드 워셔블 클렌저. 100ml 2만7천원.08_ 유기농 발아현미 추출물이 포인트 메이크업을 자극 없이 닦아준다. 애경 포인트 라이스 발아현미 립&아이 리무버. 150ml 1만5천원대.09_ 올리브오일과 자두 추출물이 세안 후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시켜준다. 안나수이 오일 클렌저 200ml 4만원.



폼&무스 타입, 풍부한 거품 세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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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외부 오염 물질과 피부 노폐물을 없애주는 폼 타입 세안제. A3F[on] 에이디 클렌징 폼. 170ml 3만원.02_ 지복합성, 여드름성 피부에 좋으며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젤 타입 폼 클렌저. 메이블린 페이셜 폼 프레쉬 젤. 100ml 8천원.03_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가 든 거품 타입 클렌저. 바비브라운 래더링 튜브 솝. 125ml 2만9천원.04_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차단제 등을 닦아주는 거품 클렌저. 크리니크 액티브 화이트 랩 솔루션즈 포밍 클렌저. 125ml 3만2천원.05_ 자극 없이 부드러운 폼 클렌저로 중성과 복합성 피부에 적합하다. 비오템 비오수르스 오 오또무쌍. 150ml 3만2천원.06_ 중건성 피부용으로 티트리 오일, 생강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메리스떼 모이스처라이징 클렌징 무스. 150ml 2만원대.07_ 누르면 바로 풍부한 거품이 나오는 무스 타입 클렌저. 클리오 스위스 보태닉스 허브 클렌징 무스. 200ml 2만7천원.

여성동아 2005년 5월 4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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