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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극’ 촬영 중 건강 이상설 나돈 영화배우 장동건

■ 기획·김유림 기자 ■ 글·김상희‘자유기고가’ ■ 사진·박해윤 기자

입력 2005.04.11 14:46:00

영화배우 장동건이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영화 ‘무극’ 후시 녹음을 하다 목에서 피를 토했다는 해외 보도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팬들을 놀라게 한 것. 현재 곽경택 감독의 영화 ‘태풍’을 촬영 중인 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았다.
영화 ‘무극’ 촬영 중 건강 이상설 나돈 영화배우 장동건

최근 일부 해외 언론이 “장동건이 영화 ‘무극’ 후시 녹음을 하다 목에서 피를 토했다”고 보도한 사실이 국내에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세계적인 거장 첸카이거 감독과 손을 잡은 장동건(33)이 지난 2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무극’의 녹음을 하던 중 각혈을 했다는 것.
하지만 장동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감기에 걸려 일시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을 뿐 피를 토한 적은 없다”며 “당시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모든 대사를 직접 소화해내기로 한 장동건은 성우를 써도 된다는 제작진의 권유도 뿌리치고 대사 한줄 한줄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지난해 말 영화 ‘태풍’의 태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해 그간 밀려 있었던 CF 촬영 일정을 소화해내느라 바쁘게 지낸 장동건은 틈틈이 중국인이 녹음해준 테이프로 중국어를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고 한다. 또한 더빙 과정에서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져도 ‘한번 더’를 외치면서 최선을 다하는 프로 근성을 발휘해 제작진을 감동시켰다고.
이 과정에서 장동건의 열정에 반한 첸카이거 감독이 특훈을 자청하기도 했다. 장동건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직접 미묘한 중국어의 억양 변화를 가르치며 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한 것.
한·중·미 3개국 합작 영화인 ‘무극’은 운명이 예언된 책(무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배신을 그려낸 서사 무협극. 이번 영화는 3백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장동건 외에 영화 ‘파이란’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중국의 장백지, 일본의 사나다 히로유키 등 아시아 정상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장동건은 빠른 발과 황소보다 센 힘을 가진 전설적 노예 쿤룬으로 출연해 왕비와 슬픈 사랑을 나눈다.
감기에 걸려 일시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을 뿐
‘무극’은 지난해 9월 촬영에 돌입했으며 다음 달 말 후반작업을 끝내고 올 가을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는 25분간의 프로모션용 필름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인데 장동건은 이 자리에 참석해 세계를 무대로 뛰는 스타로서 첫발을 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곽경택 감독의 해양 블록버스터 ‘태풍’에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10kg을 감량한 장동건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질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태풍’에서 그는 한반도의 테러를 감행하려는 탈북자 출신의 해적 씬 역을 맡았다. 현재 그는 고흥에서 ‘태풍’ 촬영에 한창이며 이후 부산 등지를 돌며 영화 촬영에 매달릴 계획이라고 한다. 5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로케이션도 예정되어 있다.

여성동아 2005년 4월 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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