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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권말부록|아로마 200% 즐기는 천연 미용법

아로마테라피 200% 즐기기 아이디어

■ 기획·이지은 기자 ■ 진행·권선정‘프리랜서’ ■ 사진·박해윤 기자 ■ 도움말·(주) 사라인터내셔널(080-554-5340) ■ 제품협찬·아로마러버(www.aromalover.co.kr)

2005. 03. 16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피부 타입에 맞게 즐기는 아로마테라피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아로마테라피 200% 즐기기 아이디어

Living Room
거실에는 원기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라늄이나 라벤더 오일, 타임 오일, 로즈메리 오일을 활용해볼 것. 분무기에 물을 채우고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카펫이나 쿠션 등의 패브릭에 살짝 뿌려준다. 담배 냄새 같은 불쾌한 냄새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심신의 안정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 패브릭에 뿌릴 때 색상이 변할 수 있으므로 미리 테스트를 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한번 희석한 오일 물은 일주일을 넘기지 말고 5일 안에 사용해야 한다.
Bedroom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인 침실. 캐머마일과 장미, 일랑일랑, 재스민 향은 스트레스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므로 자기 전에 침구에 살짝 뿌려두면 편안한 잠자리가 만들어진다.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라벤더 오일을 베개 밑에 살짝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 또,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로마 향초를 침실에 두는 것도 좋다. 솔방울이나 바닐라, 시나몬 등의 아로마 향초를 켜두면 초와 향이 연소되는 과정에서 침실의 공기를 바꾸어 기분전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Kitchen
다양한 냄새가 섞여 나는 부엌은 아로마테라피가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임이나 레몬으로 만든 에센셜 오일로 스프레이를 만들어 뿌리면 효과적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레몬이나 라임은 기름이나 음식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에센셜 오일. 싱크대 안에 한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놓으면 냄새가 역류해 올라오거나 음식물 냄새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드는 부엌이라면 로즈메리, 타임, 바질 등의 허브류를 키워보는 것도 좋다. 창가에 두고 키우면 아로마테라피 효과는 물론 요리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피부 타입별로 달라지는 아로마 화장품
아로마 화장품은 피부 타입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가 배가 된다. 각 피부 타입에 맞는 아로마 화장품 고르는 방법.
건성 피부
수분과 피지 분비의 부족으로 피부의 표면이 메마르고 거칠어 보이며 모공이 섬세해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 타입. 나이가 들수록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적어져서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세안 시 필요 이상으로 유분과 수분이 달아나지 않게 하며 보습력이 좋은 뷰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에는 네롤리, 로즈워터, 샌달우드, 팔마로사 등의 성분이 든 화장품이 효과적.
지성 피부
지성 피부는 피지가 과다 분비되어 피부가 번들거리고 표면이 매끄럽지 못한 편. 중성 피부와 건성 피부에 비해 더러움에 오염되기 쉬워 여드름이나 감염성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다. 피지 조절 효과가 있으며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제라늄, 그린티, 티트리 등의 에센셜 오일이 든 화장품을 선택한다.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의 경우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한다. 외부 환경에 의해 가렵고 붉은 반점이 잘 생길 뿐만 아니라 색소 침착도 빠르게 진행된다. 또 수분이 부족하고 피부도 땅기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로즈 워터 등의 에센셜 오일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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