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blind_talk #wdonga_specialist

워너원과 팬심, 덕질이라는 신세계

editors+ W DONG-A SPECIALISTS

editor 김지영 기자

2017. 12. 28

대한민국에 이런 아이돌 그룹은 없었습니다. 10·20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모든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 얘기입니다. ‘여성동아’ 에디터들과 W DONG-A SPECIALIST들의 네 번째 블라인드 토크는 우리를 공식·비공식 ‘워너블’로 만든 워너원을 소환해 현재 혹은 기억의 저편에 묻어둔 팬심과 덕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캔디] 이번 토크는 그 어느 때보다 참가신청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주제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를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팬심’이어서 그랬나 봅니다. 지금 워너원은 그야말로 대세입니다. 왜 워너원을 좋아할까요?

[나비효과] 보호해주고 싶어요. 강아지 같은 강다니엘~~~

[제니] ‘프듀2’를 주욱 지켜보면서 모성본능이 생겼어요. 별안간 짠! 하고 나타난 아이돌 그룹에게는 가져본 적 없는 애정이죠.

[고리고리] 뭔가 내 새끼 품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크리스탈] 저도 ‘프듀2’를 계속 봐서 데뷔 전부터 함께 키워온 느낌이라 더 애착이 가더라고요 ㅎㅎ



[스누피] 한 명 한 명 다 매력적이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칭따오 언니] 성장 과정을 쭉 지켜보면서 애정이 더 커진 듯해요!!

[뚱이엄마] 실력에 비해 빛나지 못했구나 싶어 더 안쓰러웠어요.

[자유로운 영혼] 애틋하고 짠해 힘을 보태주고 싶더라고요.

[비행소녀] 왠지 우리가 키워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어요!

[장사장] 저는 연습생으로 지낸 적이 있어서 더더욱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캔디] 와우!! 팬 연령층이 10대부터 40·50세대까지 폭넓은 것도 신기해요. 아이돌 그룹에게 이토록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생길 줄이야~

[제니] 그러게요. 저도 워너원을 좋아하게 될 줄 몰랐어요 ㅎㅎㅎ

[뚱이엄마] 일본 사모님들이 욘사마 찾아올 때 주책이라고 했었는뎅 ㅋㅋ

[캔디] 워너원 멤버 가운데 누구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장사장] 박지훈과 윤지성요.

[제니] 강다니엘요. 첫 등장부터 빛이 났어요 ㅎㅎ 일반 남자 아이돌 같지 않은 체격에 남 배려하는 모습과 항상 웃는 모습이 좋아 보였어요^^

[뚱이엄마] 라이관린과 다니엘! 다니엘은 귀여우면서도 남자다운 게 매력이죠~

[스누피] 다니엘에 한 표 더요.

[칭따오 언니] 하성운, 관린요~ 성운이 실력 좋은데 거의 마지막에 빛을 봐서 안쓰러웠어요 ㅠㅠ

[고리고리] 저도 박지훈요. 첫 등장부터 눈에 확 띔 ㅎㅎㅎ

[비행소녀] 전 옹성우! 잘생겼어요! 유머감각도 있고요~ 

[크리스탈] 강다니엘요. 핑크 머리 시절 별로 유명하지 않았을 때부터 스타성과 센스가 돋보였어요. 특히 섬세한 춤 선! 

[캔디] 저는 황민현요. 섹시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ㅎㅎ 

[자유로운 영혼] 강다니엘! 웃는 모습이 매력^^ 

[스누피] 강아지상 외모가 호감이에요. 넓은 어깨, 목소리도 좋고요. 웃을 땐 귀여운데 무대에서는 카리스마가 있죠. 그런 반전 매력이 좋아요^^ 

[제니] 근데 요즘 살 빠져서 넘 안쓰러워요. 

[김여사] 아이 학부형으로 만난 정말 점잖은 어머니들이 워너원 얘기를 하면서 누굴 응원한다, 얘기하는 거보고 놀라웠어요 ㅎㅎ 저는 강다니엘이 귀엽던데요. 춤 잘 추고 어깨도 넓고ㅎㅎㅎ 

[장사장] 박지훈이 최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합격했는데 스펙이 어마어마한 특기생이더라고요. 24편의 드라마·영화·뮤지컬·CF 등을 경험하며 탄탄하게 성장!! 

[김여사] 박지훈도 유머 감각 좋고 귀티가 좔좔~ 

[크리스탈] 원래 다니엘만 응원했었는데 워너원으로 데뷔할 때쯤엔 김재환의 가식이 1도 없는 날것의 솔직함에 매료!! 

[장사장] 데뷔가 늦어져도 꿈을 접지 않은 윤지성의 모습도 대단하다 느껴졌어요. 

[캔디] 꼭 워너원에 들었으면 했는데 안타깝게 탈락한 멤버도 있나요? 

[김여사] 김사무엘이 좀 아쉽더라구요. 

[제니] 저도 김사무엘요 ㅠㅠ 

[크리스탈] 김사무엘이 재능이 출중해 처음엔 1등을 다퉜잖아요?!! 

[어쩌다] 김사무엘, 정말 아쉬운데 용형(용감한 형제) 님이 잘 키워주실 것같아요 ㅎㅎ 

[뚱이엄마] 전 뉴이스트 리더 김종현(예명JR)요. 

[비행소녀] 저도요. 종현, 넘 아쉬웠어요!! 

[장사장] 장문복 ㅋㅋㅋ 어렸을 때 상처를많이 받은 것 같아서 토닥토닥해주고 싶었어요. 

[캔디] 장문복 머리 자르니 훈남~ 

[뚱이엄마] 맘씨도 착한 듯. 점점 호감~~ 

[비행소녀] 정세운도 아쉬웠어요! 

[고리고리] 동감~ 상처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잘 큰 것 같아요. 

[장사장] 맞아요. ‘K팝스타’에서부터ㅠㅠ 

[제니] 정세운 목소리, 넘 매력적이에요.응원!! 

[캔디] 최근 압구정동에 갔다가 지하철역사 안에서 강다니엘 생일 축하(이하생축) 광고판을 발견했어요. 팬들이 설치한 거죠. 

[뚱이엄마] 전 그 광고판을 강남역에서 봤어요. 12월 10일생 ㅋㅋ 

[자유로운 영혼] 아는 동생은 (생일 축하모금에) 30만원 넣었대요. 

[칭따오 언니]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광고도 대박이더라고요! 

[캔디] ‘여성동아’ 송년호 강다니엘 표지 한정판과 부록, 그간 실린 워너원 기사나 별책은 마음에 드셨는지요? 

[스누피] 닳을까 봐 아껴 보고 있어요ㅎㅎㅎ 

[고리고리 ] 훈훈했네요. 

[크리스탈] 거의 미치도록 워너원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한정판을 뺏겼어요 ㅠㅠ 

[장사장] 이번 ‘여성동아’ 12월호 강다니엘 표지 정말 대박요. ‘여성동아’가 10대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어요. 심지어 중고나라 카페에 ‘여성동아 12월호 강다니엘 표지 한정판 삽니다’라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어요~ 

[캔디] 12월호 한정판, 몇 시간만에 다팔렸습니다. 더 찍어달라는 팬들의요청이 쇄도했답니다. 

[장사장] 2017년은 ‘여성동아’에 의미 있는한 해였어요. 창간 84년 만에 첫 남성표지 모델로 B1A4를 등장시키고 송년호엔 강다니엘로 서점가를 달구고 가히 혁명이었어요. 

[캔디] 그걸 다 기억하시다니~감사합니다. 

[제니]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아요^^ 

[크리스탈] 지금 워너원이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 회사 마케터로 일하는 중인데, 워너원이 립밤이나 마스크팩 한 번 언급하거나 들고 나오면 별다른 홍보가 필요 없더라고요 ㅋㅋㅋ 마케팅콘텐츠 열심히 제작해도 결국 워너원이 해답! 

[요정] 가장 신기했던 게 아침부터 화장품매장 앞에서 학생들이 줄 서 있더라고요. 제품을 사면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준다고 했나 봐요. 

[캔디] 여러분도 ‘팬질’한 경험이 있나요? 

[고리고리] H.O.T.로 시작해 뮤지컬배우에게까지 덕질은 계속되었지요. 결혼하기 전까지요 ㅎㅎ 

[요정] 저는 학창 시절 지누션과 에쵸티(H.O.T.), 젝키(젝스키스)를 좋아했어요 ㅋㅋ

[제니] 저도 H.O.T. 좋아했는데 ㅎㅎㅎ 

[크리스탈] 고등학생 시절 2PM광팬이었어요! 그땐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죠. 2PM 소속사에 들어가고 싶다든가, 결혼하고 싶다든가… ㅎㅎ 멤버들 습관, 웃는 표정도 따라 하고요ㅎㅎ 

[자유로운 영혼] 어릴 적 R.ef 좋아했어요. 팬클럽에 들어가려다가 쫓겨날 뻔했어요. 

[뚱이엄마] 저는 솔리드요. 숙소로 찾아가는 정도? 크크 

[장사장] 전 빅뱅요 ㅎㅎ 빅뱅이 낸 책들을 읽어본 적이 있네요^^ 요즘은 워너원 박지훈 눈꼬리가 그렇게 예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쓰지도 않던 아이라이너를 꺼내서 눈꼬리메이크업을 했던 적도 있고, 모공관리를 위해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마스크팩을 쓰고 있죠 ㅎㅎ 

[스누피] 저는 엑소 영상 찾아보느라 밤을 새우곤 했어요 ㅋㅋ 제 친구는 JYJ광팬이어서 준수가 운영했던 제주의 호텔에 묵기도 했죠 ㅎㅎ 

[비행소녀] 전 연대 농구부 광팬 ㅋㅋ 숙소 죽순이도 해봤어요 ㅋㅋ 

[장사장] 소녀시대 제시카를 너무 좋아해 그녀가 사용하는 휴대폰, 향수, 쿠션, 립밤, 보디 젤을 다 사버렸어요. 무슨 제품인지 찾느라 힘들었어요 ㅎㅎㅎ 

[제니] 제 남편도 제시카 좋아했는데ㅎㅎㅎ 

[칭따오 언니] 전 장국영으로 도배 ㅋㅋ 

[비행소녀] 아, 장국영!!!

[김여사] 그 사람 사진으로 필통 커버랑 책표지 만들고 그랬었는데 ㅋㅋ 

[뚱이엄마] 전 여명 팬이었어요. 

[자유로운 영혼] ㅎㅎ 저도요. 필통, 진짜 열심히 만들었어요^^ 

[어쩌다] 앗, 홍콩 배우들이 의외로 많네요! 전 주윤발 따라 성냥을 씹고 다녔네요 ㅋㅋ 

[김여사] 전 신해철을 너무 좋아했어요. 4절지에 그의 이름을 채워서 ‘아이 러브유’라는 글자가 보이게 만들고, 종이학 1천4마리를 접어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프로그램에 보내기도 했죠^^ 근데 요샌 덕질도 스케일이 다르더라고요! 

[캔디] ‘프듀2’ 방송할 때 권현빈의 팬이 권현빈에게 투표한 인증 사진을 보내면 명품 가방을 선물한다고 해서 논란이 됐죠. 

[장사장] 그건 ‘돈으로 널 사겠다’는 느낌이 들어 좀 씁쓸했어요 ㅠㅠ 

[김여사] 일본 아줌마들이 욘사마를 좋아해 한국으로 관광을 오고, 명품가방을 선물한다는 얘길 들었을 때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젠 제가 아이돌 가수들을 응원하고 있네요 ㅋㅋ 아이돌 가수들이 제 아이 또래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가끔 스스로 변태인가 싶기도ㅎㅎ 

[스누피]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가 뮤지컬에 나오면 그 작품을 네다섯 번씩 보는 팬도 많더라고요. 

[칭따오 언니] ‘지갑 가져가! ’란 유행어도 생겼죠. ‘널 위해 돈 쓸 준비가 돼 있어’란 뜻! 

[장사장] 인터넷에서 티켓 사려고 1초에 10번 넘게 마우스 클릭해주는 프로그램이 인기예요 ㅎㅎ 

[뚱이엄마] 요즘은 덕질도 능력인 듯! 

[크리스탈] 성인이 되면 덕질 스케일이 점점 커지죠 ㅋㅋ 

[스누피] 어떤 팬은 좋아하는 스타를 더 잘찍으려고 사진작가용 광각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갖고 다니며공연장에서 연신 셔터를 누르더라고요^^ 

[뚱이엄마] 뮤지컬 보며 인피니트 성규를 도촬(도둑 촬영)하다 카메라 뺏긴 팬도봤어요 ㅠㅠ 

[캔디] 아재들이 걸 그룹에 열광하는 심리는 뭘까요? 

[크리스탈] 아이유 같은 국민 여동생들에겐 삼촌 입장에서 응원하고 싶어하는 것 같고, 예쁘고 섹시한 걸 그룹 멤버를 좋아한다면 자신과는 이뤄질 수 없는 꿈의 상대라 팬심을 발동하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거거나, 일상을 탈피하고 싶어서인 것 같아요. 

[요정] 저도 동감해요. 아내나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친근함과는 다른 신비한 매력에 끌리는 거죠. 제 남편은 베이글녀(베이비 페이스+글래머러스한몸매)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스누피] 저희가 지켜주고 싶어 워너원을 응원하듯이 여동생 같은 느낌으로 걸그룹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요.

[뚱이엄마] 나이가 들고 일상이 무료해질때 심적으로 위안받고 싶고, 활기찬 에너지를 받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비행소녀] 젊을 때 느낀 아련하고 설레는 감정을 그리워하는 그런 마음의 발로가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청춘을 돌려다오!! 하면서요 ㅎㅎ 

[제니] 맞아요. 젊은 시절을 추억하기도 하고, 아련한 그리움이나 설렘을 느끼기도 하는^^ 

[요정] 동감해요!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겁니다 ㅎㅎ 

[캔디] 결론은 ‘팬덤’이 힐링도 된다는 이야기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크리스탈] 정말 힐링이 돼요.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요 ㅎㅎㅎ 

[제니] 삶에 활기도 생기고요^^ 

[장사장] 좋아하는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을 써보는 덕질을 통해 선택 장애도 극복!! ㅎㅎ 제 좌우명이 제시카랑 똑같아요. Follow Your Heart! 

[고리고리] 전 여자 아이돌이 좋더라고요. 아줌마가 되니, 상큼 발랄한 그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엄마 미소가지어지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ㅎㅎ 

[욜] 제 친구가 가장 힘들 때 위로가 돼준 사람이 박재범이었대요. 너무 얌전한 친구라 그런 가수를 모를줄 알았는데, “좋아하는 걸 정해 몰입하라”는 누군가의 조언을 실천하면서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대요. 

[스누피] 좋아하는 일을 하면 몸이 피곤해도 엔도르핀이 팍팍!! 

[칭따오 언니] 요즘은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하는 덕질이 트렌드가 됐더라고요. 

[고리고리] 어쩐지 유명한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장에 화환 대신 쌀 포대들이 수북하더라고요^^

[장사장] 아이돌끼리는 친한데 팬들끼리 서로 으르렁거리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고리고리] 원조 아이돌 그룹 H.O.T.팬들과 젝스키스 팬들이 그랬었죠. 

[캔디] 핑클과 S.E.S. 팬들도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도 라이벌이었죠. 

[장사장] ‘텐 미닛 사건’이라는 게 있었어요. 싫어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객석에 있던 팬들이 함께 침묵하고 야광봉을 다 내리고 호응을 안해주는…. 

[고리고리] 티아라도 그런 봉변을 당한적이 있어요 ㅠㅠ 

[캔디] 워너원 멤버들의 팬클럽끼리도 경쟁이 있는 것 같아요. 

[크리스탈] 처음부터 경쟁 구도로 시작해서 그런 듯. 그래도 요즘은 서로 뭉치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어요 ㅎㅎ 

[장사장] 멤버들 간 경쟁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2018년 말까지만 같이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어서 그때까지 얼마나 인지도를 높이고 실력을 인정 받을 것인가가 관건일 테니까요. 

[크리스탈] 워너원을 보면 힐링도 되지만 그들처럼 자기 관리를 잘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캔디] 요즘 새롭게 팬심이 발동한 스타가있습니까? 

[스누피] 라이징 스타 우도환요. 완전팬이에요. 

[크리스탈] 와우~ 우도환!! 정말 완벽한 제 스타일입니다^^ 

[제니] 방탄소년단요. 워너원을 좋아하다보니 다른 아이돌에게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자유로운 영혼] 방탄도 멋진 듯요. 

[장사장] 가요계는 지금 방탄과 엑소와 워너원의 3파전이죠! 

[요정] 드라마 ‘고백부부’의 장기용요. 

[크리스탈]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양세종도 굿! 

[스누피] 양세종, 멋있어요. ‘괴물신인’이죠. 근데 너무 정석으로 잘생겼어요. 우도환이 더 좋아요^^! 

[크리스탈] 양세종! 섬세한 남자다움이 매력~ 

[요정] 첨에 직진남으로 나올 땐 멋있었는데 후반부엔 좀 아쉬웠어요. 드라마가 산으로 간 탓 ㅠㅠ 

[캔디] 지금 응원하는 스타에게 새해를 맞아 어떤 덕담을 전하고 싶나요? 

[장사장] “제시카~ 네가 믿는 걸 믿어. 그리고 이걸 잊지 마. Follow Your Heart! ” 

[자유로운 영혼] “다니엘~ 건강이 젤중요하니 건강 잘 챙기길요!!! ” 

[스누피] “강다니엘~ 건강하길요! 게임하지 말고 잠을 더 자길요!! 새해 하루라도 휴식 달라고 소속사 대표한테 당당하게 말하기를 바라봅니다!!! ” 

[크리스탈] “다녤~ 초심만 유지한다면 틀림없이 우주 대스타가 될 거예요ㅎㅎㅎ” 

[제니] “강다니엘~ 아프지 말고 네가 하고싶은 거 다 해. 항상 응원할게^^” 

[뚱이엄마] “다니엘, 지금처럼만 계속 가자ㅋㅋ” 

[요정] “워너원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세요~”

[하하하]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들이여~ 새해엔 사고 치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길요!!” 

[크리스탈] “모든 저의 연예인들, 웃게해줘서 고마워요~~!” 

[요정] “삶의 활력소가 돼줘서 고마워요ㅋㅋ” 

[캔디] 여러분~ 늦은 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esigner 김영화
사진 김지영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사진제공 키이스트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