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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sweet home_독자 솜씨자랑

김선희 주부의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

직접 만든 비누로 피부트러블 없앴어요~

■ 기획·오지은 ■ 진행·김이연 ■ 사진·홍중식 기자

입력 2004.07.06 19:21:00

3년 전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다 천연비누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김선희 주부. 피부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딱 좋은 그녀의 핸드메이드 비누를 구경해보자.
김선희 주부의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

“3년 전쯤 체질이 바뀌었는지 환절기마다 피부에 트러블이 생겼어요. 소문난 피부과는 모두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아봤지만 몇 일 안 가 다시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핸드메이드 비누를 알게 되었어요.”
향긋한 비누 향기로 손님을 맞이하는 김선희 주부(28) .처음에는 핸드메이드 비누를 사서 사용했었는데 부드럽고 자극없는 느낌에 반해 직접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재료를 이용해 올리브오일로 만든 카스틸 비누가 그의 첫 작품.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레시피만을 보고 만들다 보니 수없는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이제는 스스로 디자인하고 재료를 섞어 자신만의 비누를 만들 수 있을 정도.
피부트러블에도 효과적이고 선물용으로도 좋은 천연비누
김선희 주부의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

1 비누에 팥이나 곡물을 얹어 스크럽 기능을 더한 천연비누.
2 다양한 컬러를 넣어 만든 투명비누. 사진을 넣은 액자비누는 선물용으로 좋다.


천연비누를 사용한 지 몇 개월이 지나자 피부트러블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핸드메이드 천연비누는 모양도 예쁘고 향기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고 화학약품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다는 점이에요. 게다가 보습력까지 탁월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천연비누의 장점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토피를 앓던 아이가 자신이 만든 비누를 쓴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얘기를 들을 때나 비누를 사용한 사람들이 다시 자신의 비누를 찾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
“한 번은 시어머니 친구 분의 자녀가 결혼 준비중에 피부 때문에 고민한다는 말을 듣고 제가 만든 비누를 선물했어요. 그랬더니 너무 좋다면서 결혼식 때 하객들에게 선물로 돌리겠다며 제 비누를 주문하시더라고요. 물론 무료로 드렸지만 마음 뿌듯한 순간이었죠.”

주부들의 취미생활로도 인기만점
“천연비누 만들기는 취미로도 인기만점이에요. 모양과 컬러를 디자인하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재미가 크답니다. 정성이 듬뿍 담겨 있어 가까운 친구나 친지들을 위한 선물로도 그만이에요.”
은은한 향의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을 때면 마음까지 여유롭고 편안해진다는 김선희씨. 웰빙 라이프가 따로 없다며 천연비누 예찬론을 펼쳤다.


여성동아 2004년 7월 4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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